슬링박스는 미국 슬링미디어사의 유일한 제품이당. http://www.slingmedia.com/ 참고. 한국에서는 시판된지 얼마 안됐고. 한국에서는 오히려 Sony 의 LocationFree 와 몇몇 국산 제품들이 알려져 있당. 요즘은 거의 관심밖으로 밀려났지만 ... 슬링박스는 원하는 TV신호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를 해주는 아주 재미 있고 편리한 기계당. 생겨 먹기는 무슨 초콜렛같이 생겼는데 ...

좀 장난감처럼 생긴 넘들인데 ... 미래에서 온 무기같기도 하고 ... 암튼 이넘들이 아주 재미 있당. 물론 한국에 있으면 별로 필요 없을수도 있지만 요즘이 글로발 세상이자나. 그래서 알게 모르게 다른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도 많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사람들도 많고. 또한 MB가 대통된 후에 영어에 몰입해야 한다고 개거품 물고 있자나...하긴 호주에 살아도 몰입이 안되는데 오죽하겄어? 일단 이 초콜렛 같은 넘을 보고싶은 TV가 있는 곳에 설치한당.뭐 설치는 상당히 간단하당. 옛날 집집마다 비디오 사서 보던 호랭이 담배 피던 그 시절처럼 TV안테나선 또는 기냥 벽에서 나오는 시커먼 선. 원래 이 선이 TV 뒤편을 팍 찌르고 있지...그걸 TV 대신 이넘.즉,슬링이 뒤에 꾹 쑤셔준당. 그리고 끝나도 난 상관이 없는데 ... 그럼 집주인은 나한테 TV신호만 보내주고 자기는 TV 안보기로 하남? 그래서 다시 슬링이 뒤에서 선을 하나 뽑아서 TV 뒤에 찔러준당. 그럼 끝이냐고? 그럼 이넘이 혹시 무선인터넷을??? 절대 아니지. RJ45 막랜선을 하나 장만해서 슬링이 뒤에 다시 꼭 ... 그리고 공유기에 꾹.그럼 진짜로 끝이당. 이제 호주로 또는 다른 나라로 이동해서 인너넷이 연결된 PC를 켜고 슬링이 친구인 슬링플레이어를 다운받아 깔아준다 ... 돗자리 깔듯이. 그럼 끝인감? 그럼 넘 신겁자나. 이 슬링이 친구 플레이어에게 니 친구 슬링이는 대한민국 어디매 어디매에 있당 ... 하고 알려 줘야지. 그리고 친구가 혹시 먼나라 가서 못알아 먹을수도 있으니까 둘만의 징표도 간직하고. 그럼 태평양 건너 약 6000킬로미터(맞남?) 떨어진 슬링이를 찾아 갑니당. 찾았다 치고. 그럼 아래처럼 11번 누르면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비씨 문화방송이 나온당. 그것도 실시간으로.아 신기하당.하나도 안신기 하다고? 그럴수도 있당. 요즘 웹사이트에서 방송 다 보여 주니까. 그러나 지난 월드컵을 잊지말도록.삐빠 이 개X들이 무지 치사해서 인너넷으로 공중파 중개를 못하게 한당. 그래서 밤새며 기다리고 인너넷 연결했는데 .... 해외에서는 방송불가 만 처다봤당. 그리고 문자 중계 보고. 이런 X같은 경우가 있남. 이넘은 절대로 배신 안때린당.누구 맘데로? 제니퍼 맘데로. 아니... 이 슬링이는 완전히 나의 독점이니까.
이넘의 재주는 이게 끝이 아니당. 내일은 슬링이로 하나TV 보기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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