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9일 화요일

드디어 왔다 PAP2

지지난 준가??? 기억도 가물가물한 ... 이뱅이에서 구입한 PAP2가 드디어 도착했당. 기쁨도 잠시 ... 내가 다시 홍꽁 짱개놈들한테 물건 사면 내가 성을 간당.정말로 ... 포장이 이게 뭔감??? 그래도 일종의 기계라고 볼수 있는데 그냥 서류 봉투에 아무런 완충 ... 일명 뽀글이도 없이 보냈다.특히 전원 케이블은 US방식으로 ... 여기가 미국인줄 알았남? 왜 이뱅이에서 로컬디리버리를 광고하는지 이제야 알것 같다. 암튼...세계적으로 유명한 Linksys PAP2는 의외로 아주 간단하게 생겼다.LAN * 1,FXS*2 그리고 전원.일단 무조건 꼽고보는 성미때문에 마구 들이 밀어 봤다.그런데 DD-WRT에서는 DHCP 클라이언트는 표시가 되는데 그냥 Static 은 안나오네.순간 잠시 당황했다.웹에 너무나 친숙해 있어서 뭐든 보면서 해야 하는데.이는 마치 DOS를 잊어 버리고 Windows에 익숙하다가 갑자기 DOS를 써야 할때의 당황스러움과 유사하다고 해야 할까? 암튼 IVR이란 놈이 있다.PAP2 자체가 전화 GW 또는 PBX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넘한테 전화를 걸어서 IP를 물어 볼수 있다. 관등성명은 기본이고 별의 별걸 다 물어 볼수 있당.IVR 은 Interactive Voice Response 란다. 즉,말로 알려 주기지 ... 그럼 나도 말로 물어 봐야 하냐고? 영어로 해야 할테데 ... 내 발음을 알아 먹을까? 홍꽁에서 왔는데 혹시 쭝국말로 해야 하남??? 이런 걱정은 절대 필요 없당.난 그냥 전화기 번호만 누르면 된다. 그럼 말로 알려 준당.그러니 영어 리스닝은 좀 되는게 좋겠지? IVR을 이용해 IP,Subnet,Default GW 등을 설정하면 ... 이제는 웹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당.
IE로 해당 IP에 접속하면 Linksys WRT 와 유사한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그러나 BUT...유무선 공유기는 완전히 새발의 피당.유무선 공유기 펌웨어는 삿삿히(?) ... 이거 맞나? 요즘 한글이 잘 안되서 ... 영어도 안되는데 ... 큰일이네 ... 아뭏은 가지고 노는데 얼마 안걸리고 비교적 잘 아는 단어와 설정값이당.그러나 왠걸,VoIP 블로그를 유지하고 있다는게 쪽팔릴 정도로 너무나 어렵당.이건 완전히 사용자용이 아니라 Tech Support 용이라고 밖에 할수 없다.말로만 하니까 안믿을것 같아서.

<- 누르면 커진당

장난아니지? 이런게 밑으로 쫙이고 탭으로도 여러개고 ... 그렇다고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영원한 친구 '디폴트'가 있으니까? 모르면 친구를 부른당. 그러나 SIP 계정쪽은 친구로 대타를 쓸수는 없다.왠진 알겠지????
암튼,Line1 에 삼성네트웍스 를 Line2 에 IMTEL을 셋팅해 봤다. 생각보다는 엄청 쉽당.
오늘 안 건데 ... 만약 IMTEL을 쓰고 IMTEL 사용자 끼리 SIP를 사용하면 기본료도 안내고 기냥 공짜당.물론 070 번호는 없지만.일반 PSTN하고 전화도 가능하고. 삼성 끊고 IMTEL로 갈까? 고민중. IMTEL 은 다음에 자세히 ... (이 인간은 귀찮으면 다음에 ... 이렇게 생각해도 할수 없당)
암튼2,생각 보다 셋팅 꺼리가 많아서 심심한 사람들한테 매우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 것 같당.

댓글 없음: